이렇게 말하면, 안되는것을 알지만, 노노양극화의 대명사, 정규직과 하청(비정규직)의 '차별'을 가장 극명하게 부각한 하청왕따의 일등공신 ...현대차노조가 올해 파업을 할지도 모르겠다. 요구사항도 참...가관이다.
무엇보다 또 현대차가격 오르겠네, 솔직히 지금 국산 현대차가격이 정상이냐? 너무올라서 이젠 비싸도 너무 비싸다.
AS받기도 어렵지만, 막상 가봐도 AS가 불만족스러운데는 노조영향도 크더만.
업무시간에 선적부두에서 낚시, 자기담당라인보다 앞에가서 정상공정보다 미리 작업하고 퇴근하기. 한넘이 두넘분작업하고 한넘은 핸폰보기, 별별 꼼수와 사기가 작렬하는
현대가 아틀라스로봇을 생산현장에 투입한다던데,
빨리 투입하고 현대차 국내공장문닫고, 전량 미국에서 생산된 현대기아차를 수입해서 쓰던가하면, 미국 트럼프의 무역압력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좋네......
지금까지 자유무역협정으로 누리던 무관세의 혜택도 없어지는데, 좋네 ( 달리말하면, 지금까지 현대차무관세혜택을 받기위해 국민들은 다른 부분에서 희생을 해왔다는 뜻이다.)
출처.[중앙이코노미뉴스 ]
현대자동차 노조가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해 쟁의권을 확보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50억달러(약 6조95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임금·정년 연장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고조되는 반면, 해외에서는 미래산업 투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 대비된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상황이 현대차의 ‘탈(脫)한국’ 의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 노조는 25일 조합원 4만2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86.1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도 같은 날 조정 중단을 선언해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1인당 평균 2000만원 위로금 지급, 금요일 근무시간 4시간 단축, 정년 60세에서 64세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국내 노사 갈등이 심화되는 와중에 현대차그룹은 미국 투자를 확대하며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룹은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철·자동차·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에 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총 투자계획 규모는 260억달러로 24% 늘었다.
이번 투자에는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공장이 포함돼 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팟’, ‘아틀라스’, ‘스트레치’ 등 차세대 로봇을 생산하는 이 공장은 미국 로봇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루이지애나 주에는 연 270만t 규모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해 미국 자동차 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생산능력을 120만대로 확대하고 전기차·하이브리드·내연기관 등 다양한 차종을 현지화해 미국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
부품·물류 계열사들도 설비를 증설해 배터리팩 등 전기차 핵심부품의 현지 조달을 추진, 완성차·부품사 간 공급망을 강화한다. 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정책 대응과 동시에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같은 시기 국내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인 24조3000억원의 투자를 예고했다. 그러나 노조의 강경 투쟁이 이어지고 법·제도 환경이 기업 활동을 옥죄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대규모 해외 투자 비중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정년 연장’과 ‘위로금 지급’을 놓고 파업 거론하는 사이, 미국에서는 로봇·전기차·제철소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결정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현대차의 투자 전략은 단순한 해외 사업 확장이 아니라, 국내 노사 불안정과 맞물린 ‘제조업 탈한국’의 흐름으로도 해석된다. 이번 파업 가결과 미국 추가 투자 발표는 한국 산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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