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표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정청래가 논의도 없이 최고위 모르게 투표를 강행하다 이 사태가 불거진
겁니다. 당헌당규를 공적인 마인드가 아니라 사당화 하기 위해 하는 짓거리라서 큰 문제인 거죠.
8월 당대표 선거에서 정청래가 대의원에게 큰 지지를 못 받았기 때문에 권한을 축소하려 한다 말 나오죠.
대의원 폐지와 다를 바 없는 1인1표제를 충분한 공론도 없이 졸속으로 밀어 붙이려 해서 최고위원
이언주, 한준호, 황명선 3분이 반대했던 거에요.
정청래가 왜 공론화 안 하겠습니까. 의도가 불순한 게 들통나고 실패 할 게 뻔하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투표를 강행했던 것이고 16% 정도만 참여했죠. 이 16% 중 80% 이상이 찬성한 것을 두고 정청래가
언론에 당원 90%가 찬성했다며 자화자찬까지 해서 더 큰 문제가 생긴 겁니다.
이재명 대표시절에도 공론화 해서 현재 이르른 것인데, 정청래 왈 "내가 하니까 반대 한다?"
그래 놓고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을 죄다 1인1표제를 반대한다고 프레임 씌우고 있어요.
이재명 대표 때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의견이 모아져서 '대의원 20 : 권리당원 1'이 된 겁니다.
가처분 신청을 하는 마당에도 11월 28일 정청래가 고집 부려 강행한다면 이미 반대하던 최고위원
3명은 사퇴를 할 것이고, 전현희 의원까지 사퇴하면 비대위체제로 가고 위원장이 김병기가 됩니다.
이는 당이 쪼개지는 상황인데 5개월 된 이재명 정부에 좋을 게 없죠.
이재명 대통령 성과가 도배되야 하는데 정청래가 당대표 되고 지금까지 그 뉴스를 다 덮고 있어요.

댓글
1인1표제 반대라고 몰아가는 꼴이 애처럽고
애초에 원천무효인 꼼수를 부리고 야바위 날치기를 하려다가 방법과 내용 절차가 틀려먹은 결정에 당원들이 분노하고 반대를 하는것이고 이 조차도 모른척하고 뭉갠다면 정치인의 깜이 아니란 것을 스스로가 증명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