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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용 선심공약 2탄인가?(09.2.3)

                                도시철도 7호선 추가연장사업은 부평을 재선거용 선심공약 2탄인가?  
  
2일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기본계획(안)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한 공람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는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고 한다.
7호선 연장사업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이다. 지난 17대 국회시절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의 정책사업이었다. 18대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의 공약이기도 하다.
문제는 경제성과 재원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최근까지 기본계획(안) 실행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졌던 인천시가 부평을 재선거 확정직후 사업추진 결정을 내렸다는 점이다.
지난달 22일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21개월 동안 반대해오던 AG게임 주경기장 신축을 전격적으로 승인하였다. 지역사회에서는 주경기장 신축이 민자방식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많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엄중히 지적한다. 만에 하나라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인천시민의 염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4년 전부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7호선 사업은 4월29일 부평을 재선거용 선심공약 2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부와 인천시의 책임감 있는 처신과 차후 행보를 주시하겠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