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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재선거 원인제공을 사과하라!!(09.3.5)

      한나라당은 인천 부평(을) 재선거 원인제공에 대해 먼저 사과하라 ! 공명선거와 관권선거 금지를 천명하라!
한나라당 부평(을) 구본철 국회의원은 지난 1월15일 대법원에서 사전 선거운동 및 허위이력 기재 등 혐의로 당선무효 형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했다. 따라서 4월 29일 재(보궐)선거 중 인천의 부평구(을) 재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법 위반으로 열리는 것이다.
한나라당 정치인의 선거법 위반으로 적지 않은 행정 비용(선관위 예측 유권자 213,189명*2,300원 약 5억비용, 당일 소요비용은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으로 약 3천만원 예상) 즉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명백한 원인제공자인 한나라당은 이런 상황에 아예 무신경한 태도로 재선거 승리에만 몰두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부평구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 18명중 한나라당 후보가 무려 10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이다. 최근에는 필승카드로 박희태 현 한나라당 대표 출마설이 다시 유력하게 논의 되고 수년간 지체되던 도시철도 7호선 연장사업이 급작스레 결정되는 등 ‘실용정부 방식의 관권선거’ 가능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번 부평을 재선거 원인제공 정당으로 지역주민과 유권자에게 먼저 사과하고 공명선거 다짐! 관권선거 금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