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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축전 경비행기 추락사고! 안상수시장은 책임지고 공개 사과하라!!

논   평
발신일: 2009. 11. 16(월)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유필우)
연락:437-3200 F 437-3205
대변인 윤관석 010-3318-4809 ․ 이메일 ysj2005@hanmail.net ․ www.minjooincheon.or.kr
          도시축전 경비행기 추락사고!
       안상수시장은 책임지고 공개 사과하라!!
○ 지난 9월 27일 ‘인천세계도시축전 경비행기 추락사고’에 대한 수사결과가 발표되었다. 경찰은 사건발생 40여일 만에 발표한 수사결과에서 경비행기를 띄운 대한민국항공회 측과 행사를 주최한 인천시에게 모두 책임 있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시 공무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당시 경비행기는 영종에서 열리는 하늘축제에 참가하였고 26일, 27일 양일간 시의 요청에 따라 ‘신종플루 우려와 콘텐츠 부족’으로 관람객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시축전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다 나래연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입었었다.
○ 시당은 지난 9월 28일자 논평을 통해 “추락사고 원인이 하늘축제 주최 측인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가 초경량비행기를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모여 있는 축전 주행사장에서 무리하게 비행하게 한 ‘안전 불감증’과 ‘과도한 보여주기 식 행사 강행에서 발생한 것을 지적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제는 뒤늦게나마 발표된 경찰의 수사결과에 대하여 인천시장이 직접 공개적으로 사과해야한다. 안상수시장은 사고 당시나 사고 이후 현재까지도 추락 사고에 대하여 일체의 사과나 유감 표명 없이 도시축전이 100% 성공했다는 자화자찬과 2년마다 정례화 하겠다는 입장만을 수차례 반복해왔다. 이는 무책임하고 도리가 아니다. 주최 측 책임자로서 사고 당사자나 당시 사고위험에 노출되었던 시민과 관람객에게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유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