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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은 백지화 음모다!! 행정중심 복합도시는 원안대로 추진되어야한다

보 도 자 료
발신일: 2010. 1. 11(월)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유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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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윤관석 010-3318-4809 ․ 이메일 ysj2005@hanmail.net ․ www.minjooincheon.or.kr
       세종시 수정안은 백지화 음모다!!
행정중심 복합도시는 원안대로 추진되어야한다!!
  ○ 금일 정운찬총리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은 수정안이 아닌‘세종시 폐기안’이다. 아무리 포장지를 바꾸어도‘세종시 백지화’안에 불과하다. 정부와 한나라당의 수정안은 특정기업에 대규모 특혜를 부여하는 ‘기업 특혜도시 안’이다. 수도권 산업과 인천의 산업공동화를 초래할 블랙홀이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외면한 정치용 선거용 수정안이다.
○ 행정중심 복합도시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여야합의에 의해 추진되었다.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도 국민에게 행복도시 원안 추진을 20여 차례 넘게 약속해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명칭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행정기능이 중심인 도시이다. 수정안은 행정을 빼고 교육, 과학기능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이는 행복도시와는 전혀 다른 것이며 행복도시 원안에도 이미 교육, 과학기능은 다 포함되어 있다.
○ 인천도 친재벌 기업 특혜도시가 될 세종시 수정안의 폭풍을 피해갈 수 없다. 아니 직접적인 타격이 발생할 것이다. 현재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은 인천시의 무능과 아파트 위주의 개발로 아직도 지지부진한 상태이고 산업단지에서는 기업들이 인천을 떠나고 있다. 구도심 재개발은 독선적 행정의 결과로 사업포기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손실이 예상되는바 구도심개발 사업에 난관이 조성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 민주당은 수정안 부결, 원안 추진을 위해 일차로 금주 내에 [세종시 수정안의 인천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에 대한 전문가 좌담회와 긴급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타 정당 및 시민사회와 연합해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꼭 지켜내도록 연대하여 투쟁할 것이다. 끝으로 안상수 시장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수도권에 김문수지사와 달리 안시장은 시종일관 침묵하거나 별 문제없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듯하다. 이제 최종안이 발표된 만큼 안시장의 조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유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