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문화계에 일렁대는 ‘일랑 미술관’ 건립 반대

현 안 브 리 핑
발신일: 2009. 11. 24(화)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유필우)
연락:437-3200 F 437-3205
대변인 윤관석 010-3318-4809 ․ 이메일 ysj2005@hanmail.net ․ www.minjooincheon.or.kr
    자체평가 59점으로 세계도시 상을 신청하는가?
    문화계에 일렁대는 ‘일랑 미술관’ 건립 반대
□ ‘수상한 수상정치’보다 세종시 대책이 시급하다.
  ○ 23일 인천시의회에 출석한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실험이 실패했다는 최근의 회의론을 어떻게 보나" 라는 질문에 “경제자유구역은 6년간 1단계 사업에 점수를 매기자면 100점 만점에 59점”이라고 자평했다. 이에 “경제자유구역은 세계적 기업유치나 외자도입, 국내기업 입주계약 실상 등에서 총체적 위기”라는 질책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인천송도와 구도심재생프로젝트를 싱가포르 경제부흥의 주역 리콴유(李光耀) 세계도시상 수상 대상으로 신청한다니 그 발상과 담대함이 세계적 수상감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안상수시장이 어제 09년 한국지방자치대상을 받는 등 올해 여러 상을 수상한 상복을 벤치마킹하는 것인가? 낙제점으로 수상신청은 국제적으로 부끄럽다. 경제청은‘수상한 수상정치’를 철회하고 세종시 문제로 예상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에 대응한 총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때임을 자각할 것을 촉구한다.
  □ 일방적 행정이 아닌 소통의 문화라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 “시민을 위한 예술적 그림을 그려 보자고 했더니, 강압적인 공문서를 보내왔다!!“ 인천문화계와 미술계에 인천시의 일방적인 ‘인천시립 일랑미술관’ 건립 반대 움직임이 일파만파로 일렁이고 있다. 시가 언급하는 꾸준한 대화는 언술이나 전술이어서는 문제만 악화시킬 것이다.시는 미술관 건립추진을 전면중단하고 인천문화계의 7대 요구를 조건없이 수용하고 진심으로 소통, 대화하여 해법을 찾아야 한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유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