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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지배하는 인천시의회의 폭거를 규탄한다!

현 안 브 리 핑
발신일: 2010. 2. 16(화)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이호웅)
연락:437-3200 F 437-3205
한나라당이 지배하는 인천시의회의 폭거를 규탄한다!
오늘 인천시의회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올린 기초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처리하지 않고, 한나라당의 수정안으로 통과하였다.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이호웅)은 지난 2월 11일 인천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 홍영표의원 명의의 성명서에서 원안통과를 요청하며 4인 선거구의 분할과 일부지역의 게리맨더링 선거구 조정을 반대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다시한번 밝히지만 중선거구제에 대한 법의 취지는 5인 선거구는 2인 내지 3인 선거구로 분리하지만 4인 선거구는 소수야당과 정치신인의 의회 진입을 원활히 하도록 축소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4년 전과 똑같이 한나라당은 절대다수 의원의 폭거로 분할하고 말았다. 더욱이 부평구의 경우 4인 선거구를 다시 5인 선거구로 만들어 2인과 3인 선거구로 분리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게리맨더링이 될 것이다.
  이번 인천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의 민의를 거스르고 법의 취지마저 당리당략에 의해 좌지우지한 행태에 대해 우리는 270만 인천시민에 대한 폭거라고 규정한다. 따라서 수정안에 동의한 의원들에 대해 지방선거에서 현명한 인천시민들의 준엄한 표의 심판이 내려질 것임을 분명히 해 둔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이호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