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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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1운동 정신의 계승자이다.

성명서
발신일: 2010. 3.1(월)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이호웅)
연락:437-3200 F 437-3205
대변인 서원선 010-4279-8494  E-mail : sos8206@hanmail.net
제 91주년 3·1절을 맞이하며
민주당은 3·1운동 정신의 계승자이다.
91년 전 오늘 우리의 선조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억압에 항거하여 압제로부터 떨쳐 일어나 세계만방에 조선이 독립국이고 조선 사람이 자주적 민족임을 선언했다. 그 후 전국에서는 일본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만세운동이 들불처럼 퍼져나갔다. 일본제국주의의 총칼을 앞세운 서슬 퍼런 폭압과 학살 속에서도 민족의 독립과 자주성을 쟁취하려는 우리 선조들의 온몸을 던지는 저항은 계속되었고 민족 해방의 중요한 불씨가 되었다. 이에 우리는 3·1운동의 정신을 독립과 자주의 정신이자 불의에 대항한 저항의 정신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우리 민주당이 3·1운동 정신의 계승자임을 자부하는 바이다. 그 정신은 4·19와 5·18그리고 6·10항쟁으로 이어져 이 땅에 민주주의라는 고귀한 꽃을 피어냈다. 그리고 이러한 도도한 흐름 속에 항상 민주당이 그 중심에 있었기에 우리가 그 정신의 계승자라는 것을 자부하는 것이다. 즉 우리 민주당원의 가슴 속에는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다. 불의함을 단순히 보아 넘기지 못하고 반드시 그 불의함에 항거하여 그를 바로 잡으려는 저항의 정신과 정의로움이 91년 전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잉태되어 지금 우리의 몸속에 뜨겁게 흐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3·1정신의 계승자인 민주당의 인천시당은 91주년이 되는 3·1절을 맞이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는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 MB정권과 반인천시민적 행정을 일삼는 인천시권력을 불의함으로 규정하고 다음의 세 가지를 실행할 것이다.
첫째, 날로 간악해지는 MB정권의 반민주적, 반서민적 행태에 제동을 걸고 전국의 제 민주세력들과 힘을 합해 날로 위기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둘째, 반시민적 인천 시정을 바로잡기 위해, 그리고 인천시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의 제 민주세력과 연대하여 지방권력의 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다.
셋째, 우리는 반시민적 인천 시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구체적 현장을 찾아 갈 것이다. 생생한 현장 속에서 인천이 갖고 있는 문제를 알고 느끼며 그 현장의 시민들로부터 듣고 소통하여 친시민적 시정을 이루어 낼 것이다. 반시민적 시정과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장, 개발의 광풍 속에서 시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려는 현장, 그리고 우리가 잠시 빌려 쓰고 있는 이 땅을 우리의 후손들에게 온전히 돌려주기 위해 애쓰는 그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인천시정의 불의함을 바로 잡으려는 시도에 함께 할 것이다.
선조들의 피어린 투쟁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가 그들의 후손임에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선조들의 정의로움에 부족함이 없는 후손들이 되고자 노력하는 민주당 인천시당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과 다시 한 번 6·2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는 바이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