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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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구조에 임해주기를

논평
발신일: 2010. 3.28(일)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이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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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원선 010-4279-8494  E-mail : sos8206@hanmail.net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구조에 임해주기를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것에 대해 민주당 인천시당은 깊은 충격과 당혹감을 느끼는 바이다.
104명의 승조원 중 58명이 구조되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스러움을 느끼지만 46명의 실종자에 대해서 우리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군 당국은 이들 실종자의 구조에 온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구해 낼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둘째는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원인과 진상이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천안함의 초계활동 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해군 지휘본부와의 교신이 있었을 것이고 주로 사병들이 실종되었고 함장을 비롯한 지휘부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볼 때 이 사건의 대체적인 진상규명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불필요한 억측의 방지와 국민들에게 안도감을 주기위해서도 신속하고도 정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바이다. 사건의 원인과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 다소 빠른 감은 있지만 이 사건이 어떤 식으로 그 진상이 규명된다 하더라도 이 후에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힘써야 할 것이다. 해군의 특성상 그것들이 단순한 안전 수칙의 문제이던 남북분단과 대치 상황에서 비롯되는 문제이던 상존하는 많은 위험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이 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그 위험요소들이 현실화되지 못하도록 사전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실종된 우리 젊은이들에 대한 가슴 아픔과 안타까움을 전하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구조에 임해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