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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20+36+30=16

대변인 논평
발신일: 2010.5.10(월)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이호웅)
연락:437-3200 F 437-3205
대변인 서원선 010-4279-8494  E-mail : sos8206@hanmail.net
148+120+36+30=16
안상수 후보는 지난 7일 오전 한나라당 인천시당 선대위 발족식에서 “송영길 예비 후보가 인천 발전을 위해 아무 것도 한 일 이 없다. 10년 동안 계양구에 16억 원의 국비만을 따온 상황”이라고 말하며 흑색선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이에 다음의 세 가지를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안상수 후보와 그 참모진들이 최소한의 연산 능력이 있는가?이미 밝혔듯이 국내최대 생태통로 징맹이고개 연결사업에 148억 원, 계양도서관 건립 120억원, 계산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36억 원, 계산택지∼박촌동 연결도로 건설 30억 원의 예산을 따냈다.
148+120+36+30=16이라니...
혹시 우리의 아이들이 이렇게 배운 것이 아니었나?
인천시의 학력 수준이 전국 최하위인 것이 이해되는 대목이다.
둘째, 안상수 후보와 그 참모진들이 정말로 송영길 후보가 16억 원의 국비만을 따왔다고 믿고 있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이 더더욱 큰 일 날이 아닌가? 이 정보화된 시대에 그렇게 잘 못된 증거를 제시하는 이 무능력한 후보와 참모들에게 어떻게 인천시의 살림을 맡길 수 있단 말인가?
셋째, 안상수 후보와 그 참모진들이 148+120+36+30=334라고 올바르게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또한 송 후보가 국내최대 생태통로 징맹이고개 연결사업에 148억 원, 계양도서관 건립 120억원, 계산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36억 원, 계산택지∼박촌동 연결도로 건설 30억 원의 예산을 따냈다는 것을 알았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더 더욱에 한 번 더, 더 더욱 큰 일 날이다.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 선거 국면을 유리하게 이끌고 가기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 시민은 기초적인 연산조차 못하는 바보들이나, 올바른 정보를 입수할 능력을  갖지 못한 무능력자들이나, 거짓을 사실인 양 유포하는 거짓말쟁이들에게 또 다시 인천시의 살림을 맡기지 않을 것이다.
공직선거법 제 250조 2항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ㆍ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ㆍ벽보ㆍ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ㆍ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있다. 선관위의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