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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은하레일 사업으로 835억원 혈세 허공에 날린 한나라당

                                           월미은하레일 사업으로 835억원 혈세 허공에 날린 한나라당
                                                      시민들에게 사과했는지 먼저 묻고 싶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최근 인천교통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인사에 대한 논평을 냈다. 이 논평의 요지는 송영길 시장이 자기 주변의 사람을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전임시장이 임명한 인사들을 표적감사해서 몰아내고 있고, 그 인사들의 전문성이 의심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교통공사 사장 임명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논평을 보면 이후 송영길 시장의 모든 인사에 발목을 잡겠다는 의지가 피력되어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인천시민은 송영길 시장에게 다 망가진 인천을 새로이 바꿔달라고 주문했다. 다 망가진 인천 중에 한 예가 교통공사이다. 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 사업으로 835억원을 썼다. 물론 시민이 내는 돈으로 쓴 것이다. 그런데 현재 월미은하레일의 상황은 어떠한가? 835억원의 가치를 하고 있는가! 고철덩어리로 흉물스럽게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천억원을 낭비한 인천도시축천의 전시물로 기획된 사업이었기에 애초에 사업성도 없었고, 안전점검 등의 조치는 뒷전이었다. 이러한 나쁜 짓을 누가 했는가? 시민 혈세 835억원을 고철덩어리로 만들어 놓고, 시민의 요구에 의해 이 문제를 지적하는 송영길 시장에 대해 표적 감사 운운하고 한나라당 사람 쫓아낸다고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은 새로 임명된 교통공사 사장을 뒷조사 하고, 적합하지 않다고 인천시민들을 현혹하기 전에 한나라당이 임명한 전임 교통공사 사장이 시민혈세 835억원을 허공에 날린 사실을 먼저 인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인사는 시민을 중심에 두고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시장의 시정철학을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잘 적용시킬 수 있는 인사가 배치되어야 한다. 신임 교통공사 사장은 송영길시장의 비전을 이해하고 이를 교통분야에서 실현시킬 수 있는 인사다. 또한 당면한 월미은하레일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인사다.
        
                ◐한나라당이 송영길 시장의 인사를 비판하는 것은 모두 다 인천시민을 위한 충정에서 나온 것이라 믿는다. 다만, 인천시민에게 좀더 솔직하고 자세하게 그 동안의 잘못을 밝히는 것이 인천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한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