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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OBS 경인TV 재허가시 본사 인천 이전 구체안을 확약 받으라

방송통신위원회는 OBS 경인TV 재허가시 본사 인천 이전 구체안을 확약 받으라
- 시민이 만들어낸 방송권, 약속 불이행으로 지상파 방송사 없는 광역시로 남아있어 -
인천은 지상파 방송사가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이다. 280만 인천시민은 그만큼 시청권을 부당하게 침해받고 있다.
인천시민은 지역방송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렇지만 (구)인천방송(iTV)이 정파되는 초유의 아픔을 겪었다. 다시 힘을 모아 OBS 경인TV를 만들어냈다. 200여개 경인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경인지역방송 창사준비위원회’를 구성, 발기인 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창사한 시민의 방송이다. 인천시민이 1996년 확보한 지상파 주파수 UHF21사용권을 아낌없이 주었다. 임시로 본사를 부천에 둔다고 해도 이전 약속을 믿고 꾹 참아 주었다.
2009년까지 본사 인천 이전을 조건으로 개국한 OBS 경인 TV는 경양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차일피일 본사이전 약속을 미루었다. 인천시민은 언제나 그 약속이 지켜질지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OBS 경인 TV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어떤 움직임도 보여 주지 않았다. 오히려 시민의 눈물어린 시민주를 일방적으로 돌려줄 뿐이었다.
12월초 방송통신위원회는 OBS 경인 TV에 대한 방송권 재심사를 한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광역자치단체인 인천시와 인천시민의 아픔을 이해하고, 금번 OBS 경인 TV의 방송권 재허가시 본사 인천이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확약 받으라.
-인천시는 방송사 없는 유일한 광역시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 OBS 경인 TV측과 제반적 상항에 대해 협상해 OBS 경인 TV 본사 인천 이전 구체안을 이끌어 내라.
2010. 11. 21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