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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대학 등록금 인상은 신중해야한다.”

 

"대학 등록금 인상은 신중해야한다.”

 

- 서민 물가에 민감한 사안으로 고통분담에 대학도 동참해야 -


인천지역 대학 등록금 인상 계획을 두고 학교측과 총학생회측의 입장차이가 갈등으로 발전하고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측은 2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고 각종 운영 여건이 악화돼 3%~5% 인상이 불가피하고 학생들은 학교측의 이러한 입장에 반발하며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대학등록금은 물가에 미치는 상징적 영향이 상당하다. 또한 인천시 재정악화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각계의 고통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학도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고 고통분담에 동참할 때이다. 지난 2년간 등록금 동결을 했다고 하더라고 지금의 서민경제 고통을 생각한다면 등록금 인상을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 서울대, 부산대 등 국립대와 재능대 연세대등이 등록금 동결 발표를 하는 이유도 등록금 인상이 물가 상승에 미치는 실질적, 심리적 영향력을 파악해서 나온 결과라고 보여진다.

추운 날씨만큼 얼어붙어있는 서민경제와 서민물가 상승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녹이기 위해 인천 지역 대학당국이 대승적 차원의 고통분담이 필요하다.

인천시민과 시당국은 이런 대학 당국의 참여를 잊지 않고 다른차원으로 보답 할 것이다.

2011.01.17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