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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KBS 수신료 인상 찬성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유감

l;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KBS 수신료 인상 찬성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유감"

 

 

- 수신료 인상에 찬성한 것은 인천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 -

 

 

언론보도에 의하면 인천지역의 국회의원 12 명 중 민주당 소속 의원을 제외한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원이 KBS 수신료 인상에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고 한다.

 

가뜩이나 경기침체와 물가폭등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은 당차원에서 준조세 성격의 수신료를 현행보다 40% 인상하려 하고 있는데, 이를 말려야 할 인천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수신료 인상에 전원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MB정부 들어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영성과 공정성이 크게 훼손되고, 정권 홍보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KBS의 공정성과 정치적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 마련과 국민적 신뢰회복이 전제되지 않는 한, 국민들은 수신료 인상에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인천지역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해야 할 일은 수신료 인상에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게 KBS를 정권의 도구로 이용하는 행위를 중단하도록 촉구하여 KBS가 국민을 위한 공정한 공영방송으로 제자리를 찾아 갈 수 있도록 하는 일일 것이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