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5월 임시회 앞두고 제3차 원내정책조정회의 개최"
- 송도 TP 문제에 심각한 우려 표명, 숭의운동장 대형마트 입점 반대 당론 재확인,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급식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추진 결의 -
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문병호)은 금일 오전 07시 30분에 제3차 원내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병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안영근 정책위원장, 강선구 사무처장, 전원기 시의회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으로 구성된 정조위원장 및 특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송도 테크노파크(TP)의 목적이 첨단산업 집적화와 연구, 주거융합형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임에도 사업외적 분야인 분양사업에 몰입해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송도TP는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비즈니스 구역의 토지매각과 스트리트몰 설계변경안 외에는 재정위기를 타개할 별다른 대책을 못 내놓고 있다”며, “송도TP 전반에 대한 냉철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숭의운동장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해, 지역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형마트 입점은 철회돼야 한다는 당론을 재확인 했으며, 하반기에 예정된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관련해서는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무상급식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당은 시의회 제193차 임시회를 앞두고 오는 16일(월) 의원총회를 개최해 추경안 등 핵심 안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끝.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