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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송영길 시장 취임 1주년 맞아 더욱 성실하고 겸손하게 시정 펼쳐 나가길

 

 

송영길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더욱 성실하고 겸손하게 시정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

 

 


오늘, 7월 1일은 송영길 인천시장의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송영길호 1년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리라 판단된다. “기대와 아쉬움, 칭찬과 비판”의 목소리가 함께 들린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든 1년”이라는 자평을 내놨다. 아직 출범 초기인 만큼 “시민사회의 애정어린 관심과 기대도 주문”했다.

 

 


송영길 시장 1년 동안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현, 무상보육의 단계적 확대, 계양산 골프장 백지화, 송도 자유구역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1조원 규모의 롯데쇼핑 투자유치 등을 이끌어 냈고, 만도브로제 R&D센터 건립 투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성과이다.

 

 


또, 남북대결 구도를 강화시키는 정부 정책 속에서도 인천을 남북평화의 관문으로 만들고, 남북경협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시키기 위한 노력 또한 평가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우선 전임시장 8년 동안 대규모 토목공사와 전시행정으로 누적된 인천의 대규모 부채와 재정위기 문제에 대한 과감한 대책과 해법이 잘 보이지 않는다. 또 재정위기로 인한 예산 부족으로 인천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 복지예산의 증액 등 민주당의 색깔을 드러낼만한 정책추진이 뜻대로 이루어 지지 못한 점도 아쉬움이다.

 

 


송영길 시장이 말한 것처럼 지난 1년이 인천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드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인천의 미래와 비전을 인천시민들에게 제시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송 시장이 지금까지 일해 온 열정으로 앞으로도 중단 없는 개혁과 혁신을 실천하고, 시민사회진영의 다양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 성실하고 겸손하게 시정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