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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도권매립지 영구화 하는 조춘구 사장 연임 안돼



 

 

수도권매립지 영구화 추진하는 조춘구 사장 연임 안돼


 

 

 

오는 20일 임기가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선임을 두고, 민주당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구재용)가 조춘구 현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특위는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현재 인천시민들이 쓰레기 매립장으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면서, 그런 면에서 “재임 중 매립지를 둘러싼 갈등을 극대화하고, 수도권매립지 영구화를 추진해 온 인물이 다시 연임되는 것은 수도권매립지 관련 갈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구재용 특위원장은 “조 사장은 정부가 진행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낙제등급인 D등급을 받아 경고까지 받은 인물”이고, “재임 중 매립지를 둘러싼 서울시와 인천시 등 지자체간 갈등이 극대화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매립지 공사는 하수슬러지자원화 시설사업 과정에서 각종 비리와 특혜의혹 그리고 수백억대의 예산낭비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상식적으로도 이런 문제의 한 가운데에 있는 책임자가 다시 사장으로 연임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고대 출신의 조춘구 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선대위 직능정책부본부장을 역임한 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임명되면서 낙하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끝.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