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위원장회의에서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 자제 촉구
-자치단체 재정난 심각한 상황에서 의원들도 고통분담 필요해-
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늘(10/5) 오전 7시 30분에 문병호 시당위원장 주재로 지역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몇몇 구의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인상과 관련해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동결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지역위원장들은 ‘공무원들은 매년 임금이 인상되는 데 반해 선출직 공무원인 광역, 기초의원들은 그동안 의정비가 동결되면서 물가 상승분도 반영이 안돼 실질의정비가 감소했다’는 인상론에 대해 일부 공감을 표하면서도,
“인천시와 각 구․군의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의원들이 고통을 함께 나누는 자세가 현시점에서 매우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의정활동비는 ‘의정활동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며, 그동안 시의원과 구․군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동결되어 최근 의정비 인상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끝.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