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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왕재산 사건에 대해 정치적 악용 말아야


왕재산 사건에 대해 정치적 악용 말아야

 

 

- 공안정국 만들기 위한 도구로 활용해선 안돼 -


 

 

왕재산 사건에 대한 공안당국의 인천지역 흔들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현직 구청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였고, 그동안 인천지역 인사 50여 명에게 참고인 조사 등을 위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으며 그 대상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조사 대상의 경우도 특별한 용공혐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동안 인천지역에서 민주․진보적인 활동을 펼쳐 온 시민사회단체, 정당, 종교단체 관계자에게 참고인 조사라는 명분으로 무차별 조사를 벌임으로서,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그동안 공안당국은 왕재산 사건과 관련해 ‘반값 등록금’ 운동가를 무리하게 끌어들이고, 소위 5명의 조직원이 야권연대를 배후조종하려 했다는 등 특정한 목적 하에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왕재산 사건에 대해, 어떤 것이 진실인가가 법원에서 명백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 만큼 공안당국은 왕재산 사건의 본질을 벗어나 해당 사건을 인천지역 인사들에 대한 색깔론 덮어씌우기나 공안정국 만들기를 위한 도구로 악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끝.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