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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대체·자체매립지도 모르는 사람은 유정복 후보다



대체·자체매립지도 모르는 사람은 유정복 후보다


- 박남춘 후보, 재임시절 수도권매립지 연장사용을 막기 위해 자체매립지조성 착수

- 대체매립지 연장사용의 빌미를 제공한 유 후보는 인천시민에게 사죄해야


ㅇ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지난 11KBS 인천시장 후보 TV 토론에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에게 대체·자체 매립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뻔뻔하게 비난하더니, 급기야 12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선대체·자체매립지 몰라 TV 토론서 망신!”이라는 논평까지 했다. 진짜 누가 망신을 당할 일인지 모르는 모양이다.

 

ㅇ 지난 2015년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현 수도권매립지를 3-1공구까지만 매립하고 대체매립지를 찾기론 합의했다. , 대체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도권매립지 잔여부지를 추가 사용한다는 조항에 합의함으로써 대체매립지를 찾지 못할 경우 현 수도권매립지의 연장사용은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더 이상 인천에 쓰레기를 매립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당시 인천시장이었던 유 후보는 대체매립지를 찾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했어야 했다. 하지만 무엇을 했는가.

 

ㅇ 박남춘 후보는 3-1공구 매립이 끝난 후에도 수도권의 쓰레기를 인천에 매립해선 안 된다고 판단, 대체매립지 부지를 찾아 조성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서울·경기·환경부에서 대체매립지 공모를 두 차례나 실시했으나 신청한 지자체가 없어 대체 매립지를 찾지 못했고, 현재까지 수도권매립지가 서울과 경기의 쓰레기를 모두 받아내고 있다.

 

ㅇ 대체매립지를 찾지 못한다면 인천만의 자체매립지를 조성하는 것이 인천시장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다.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인천의 쓰레기는 인천에서 처리하겠다고 선언하고 인천만의자체매립지조성에 착수한 것이다. 현재 친환경적인 자체매립지를 조성 중에 있다. 그런데 이 과정을 알지도 못하는 유 후보는 대체·자체 매립지도 모르는후보라며 오히려 자신의 무지를 드러낸 것이다.

 

ㅇ 연장조항에 서명하고도 대체매립지를 찾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유 후보는 매립지 종료를 위해 노력한 박 후보에게 비난이 아닌 사과를 해야 한다.

 

ㅇ 수도권매립지 연장의 빌미를 제공한 유 후보는 더 이상 인천시민을 상대로 거짓을 말하며 무지를 드러내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유 후보야말로 시민께 사죄하고 후보직 사퇴를 신중하게 고민하길 바란다.

 

 


2022512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