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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인천비하의 원조당 국민의힘은 인천시민께 사과하라



인천비하의 원조당 국민의힘은 인천시민께 사과하라


- 인천비하의 원조당은 국민의힘, 망언의 당사자는 국힘 인천연고 정치인

- 소모적인 네거티브를 멈추고 지방선거에 정정당당하게 맞서라


ㅇ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SNS인천비하로 시작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트위터를 공유했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확정된 직후이다.

 

ㅇ 이 고문의 트위터 내용은 성남에 살다 인천으로 이사 간 시민에게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다. 2016년 당시 성남은 시민의 호응이 높은 정책이 추진되고 있었던 반면, 인천은 긍정평가가 33.8%에 그치는 등 시민의 삶이 녹녹지 않았다. 성남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떠난 것에 시장으로서 못내 아쉬워 쓴 글이다. 그 어디에도 인천을 비하하는 표현은 없다.

 

ㅇ 이 대표가 그 뜻을 모를 리 없다. 이 고문이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뿐 아니라 지방선거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봉 역할을 하는 것이 두려워 무리하게 흠집을 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ㅇ 인천비하의 원조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국민의힘이고, 인천연고 정치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 이 대표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8년 인천의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고도 소위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가고 망하면 인천간다)’망언을 한 정태옥 전 의원은 인천시민에게 집단 소송을 당했고, 2020년 당시 국회의원 후보였던 정승연 위원장(현 국민의힘 인천연수갑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를 인천 촌구석이라고 발언하면서 인천시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ㅇ 이로 인해 추락한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민선7기 박남춘 정부가 다시 세웠다. 재정건전성 최우수 도시로 탈바꿈시켰고(2021년 채무비율감축 특·광역시 1), 이를 인천e음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되돌려드렸다. 또한 2년 연속 공약이행률 SA등급(2021~2022)을 받은 결과 최근 전국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에선 7개 특·광역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남춘 후보가 인천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인천시민으로서의 자존심, 자긍심, 자신감을 높인 것이다.

 

ㅇ 국민의힘과 이준석 대표는 인천비하 발언으로 인천시민이 입었을 상처를 다시한번 상기해보고 반성하길 바란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소모적인 네거티브보단 인물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맞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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