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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경기도로 돌아가야 할 사람은, 유정복 후보다



경기도로 돌아가야 할 사람은, 유정복 후보다

-“김포에 뼈를 묻겠다던 유정복 후보, 김포시민과 인천시민에게 사과하라

- 이제라도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인천시민을 위한 공약 개발에 힘써라


ㅇ 국민의힘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후보 계양을 출마 확정 후 연일 논평을 쏟아 내며 악의적인 비난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망발 멈추고 경기도로 돌아가라며 인천을 떠날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말 이재명 후보의 등판이 두려운 모양이다.

 

58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지자들로부터 인천출마를 권유받은 일, 성남을 떠나 인천으로 가는 시민에게 아쉬움을 표현한 트위터 등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인천시장인 유 후보가 잘 못 한다고 해서 재선 시장이 성남을 버리고 인천으로 갈 수 있겠냐, 하는 맥락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으로 이사 간 성남 시민에게 (유정복 시장이라서) 가면 힘들텐데 그냥 가지 말고 성남에 사세요, 라고 얘기 한 것인데 이를 인천 폄하로 몰고 가는 국민의힘의 억지 공격에 대해서도 반격했다.

 

ㅇ 실제 “2014년 하반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인천시민 중 유정복이 잘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37%로 전국 광역단체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2016년 상반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꼴찌를 기록하는 등 인천시민의 유 후보 시정평가는 좋지 않았다.

 

 

경기도로 돌아가야 할 사람은 유 후보이다. “김포에 뼈를 묻겠다던 유 후보의 말을 김포시민이라면 기억할 것이다. 자신의 지역구를 버리고 대통령의 의중만 쫓아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 후보가, 이재명 출마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있는가. 또한 인천시장 재임 기간 직무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인천시민의 냉정한 평가를 받은 유 후보가인천시민을 모욕하지 말고 입 틀어막고 조용히 떠나라는 거친 표현을 하는 것을 보면서 부끄러움은 인천시민의 몫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유 후보는 김포시민과 인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ㅇ 이재명 후보의 출마는 대선 과정에서 유권자와 한 약속을 파기하고 인사 참사를 보여주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견제하고 민생 위기를 극복해 달라는 민심의 화답이다. 국민의힘의 이재명 출마에 대한 지나친 언급은 인천시민에게 피로감만 줄 뿐이다.

 

ㅇ 앞으로 국민의힘과 유정복 후보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불필요하고 무리한 공격을 멈추고 인천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공약 개발에 힘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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