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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유정복 시장은 협치를 포기한 불통 인사를 철회하라



유정복 시장은 협치를 포기한


불통 인사를 철회하라

 


유정복 인천시장의 권세경 중앙협력본부장 임명 강행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유시장의 측근 챙기기가 인천 발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인천시 중앙협력본부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여야를 초월하여 국회 관련 업무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내야하는 자리다. 그만큼 국회 및 정부의 정책을 발빠르게 파악하고, 국비 예산확보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인천시와 국회, 중앙정부 간 협치와 협업 능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권세경 본부장은 지난 3월 대선을 앞두고 보수·극우 성향 유튜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의원을 맹렬히 비난했던 인물이다.

 

더욱이 지난 주 유정복 시장이 국회를 방문하여여야 협치인천 원팀을 강조한지 불과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다. 유정복 시장은 앞에서는협치를 외치고, 뒤에서는갈등의 불씨를 키우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

 

중앙협력본부장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정반대로 극우 편향적 인식과 태도를 보여주는 당사자를 임명한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이다. 유시장은 협치의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권세경 본부장 임명을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대로 된 인사를 통해 인천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을 발굴해서 중용하기를 촉구한다.


 

2022825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