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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유정복 인천시장의 일방통행식 독단 행정구역 개편 추진은 곤란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일방통행식

독단 행정구역 개편 추진은 곤란하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31일 오전, 인천시 현행 2·8구 체제에서 2·9구 체제로 갑작스럽게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문제는 자치구 신설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것이 아니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거나 동의를 받지 않고 시장 단독으로 획일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데 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시민들의 의사를 바탕으로 절차와 과정이 무시한 정책은 좋은 정책이라 할 수 없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해 인천시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은 커녕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에 보고도 없었으며 해당지역 구청 공무원 조차 인지를 못한 상황이고 해당 지역 소속 국회의원과도 사전에 어떤 협의도 없었다는 점에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언론에 일방적으로 발표와 통보해 버리는 독단과 불통을 일삼으며 무슨 협치를 하겠다는 것인가! 이는 대표적인 권력형 시민 기만행위라고 볼 수 있으며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민의 질책과 심판이 두렵지 아니한가!

시민과 소통할 줄 모르고 시민의 뜻 외면하는 시장은 시민 대표이길 거부한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부디 시민들을 섬기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책무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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