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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지역경제 위축시키는 연구인력 유출에 인천시는 뒷짐만 지고 있을텐가

 

지역경제 위축시키는 연구인력 유출에

인천시는 뒷짐만 지고 있을텐가

 

인천지역 최대 기업 가운데 하나인 HD현대인프라코어(옛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 R&D(연구개발) 인력 약 370여명이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로 전환 배치됐다.

 

인천소재 대형 기업에서 이 같은 연구 인력 유출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인천시가 최근까지 사실 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한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우려를 표한다.

 

HD현대 측은 연구개발 투자와 신규 인력 채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 동의를 구해야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중구와 동구 활성화를 기치를 내걸고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을 예고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동구에 있는 대기업 인력이 대거 유출된 사실 자체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지금까지도 팔짱만 끼고 있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언론과 지역사회가 먼저 나서 인천시가 대기업 관리에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투자유치로 끝나는 게 아니다. 인천을 떠난 기업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비롯해 기업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한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대기업과 인력의 타지역 이전유출 등에 대한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2014년 두산인프라코어가 지하2~지상12층 규모로 1천명 수용이 가능한연구개발센터 준공 당시, 인천시민들은 지역 경제에 연구개발 시너지가 모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인천시민들의 실망감이 커지지 않도록 인천시도 즉각적으로 대책 마련에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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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