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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극우 유튜버 출신 특혜채용, 尹 정부“공정과 상식”은 어디 갔나?



극우 유튜버 출신 특혜채용,

정부공정과 상식은 어디 갔나?

- 극우 유튜버 출신 유원종, 신임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 임명

 

최근 일각에선 극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 채용 프리패스라는 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윤석열 정부 공공기관 인사 발령의공정과 상식기준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의문이다.

 

공공기관의 한자는 공평할 공(), 함께 공(), 틀기(), 관계할 관()으로

개인이 아닌 사회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한쪽으로 치우쳐 극단적인 주장과 막말, 혐오로 국민을 갈라치기하는 극우 유튜버 출신들을 공공기관 요직에 임명하고 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하여 차관급인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원장으로 극우 유튜버들을 임명하면서 국민통합을 포기하더니, 자유총연맹 자문위원으로 극우 유튜버를 대거 위촉하면서 극우 정권의 길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레일유통 신임 유통사업본부장에 유원종 상임이사가 임명되었다.

유원종 상임이사는 유천호 강화군수의 아들이자 극우 유튜버 출신으로아빠찬스’, ‘낙하산 인사등 비판을 받는 인사다.

 

코레일유통은 인공지능(AI) 면접으로 공정하게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고 홍보한 바 있다. 그런데 고위직에는 낙하산 출신, 극우 유튜버를 채용하는 모순을 보이면서 수많은 취업준비생에게 좌절감을 안기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극단적으로 우편향 되어 정부 찬양을 쏟아내는 이들에게 낙하산 특혜로 날개를 달아주는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극우 유튜버 출신 인사를 인천시 중앙협력본부장에 임명하여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분법적인 사고가 중심이 되어 막말과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세력들이 공공기관

의 고위직에 앉아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심히 우려스럽다.

 

정부는 국민의 통합을 저해하고 분열시키는 극우 유튜버 낙하산 인사를 당장 철회해야 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표 공약으로 공정과 상식이 있는 사회를 주장했다. 지금이라도 인재 선발 기준을 재정립하고 진정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위한 인사 정책을 펼치기 바란다.

 

2023719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