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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망언 제조기 허식 인천시의회의장은 시민앞에 사죄하고 의장직에서 사퇴하라



 

망언 제조기 허식 인천시의회의장은

시민앞에 사죄하고 의장직에서 사퇴하라

 

인천시의회 의장 자리는 역사를 왜곡하고 시민을 갈라치기하는 자리가 아니다.

 

국민의 힘 소속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한 행사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교묘하게 공산주의를 결부시키고 있다는 주장을 펼쳐 교육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해당 행사는 교육의 다양성, 글로벌 문화, 인권, 평등을 지향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주한 외국대사관을 비롯하여 해외 교육관계자들이 다수 초청되었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할 자리였다.

 

300만 인천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의회 의장이 해외인사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망언을 쏟아 내다니, 허 의장의 망언이 초래한 국제적 망신에 대한 부끄러움은 시민의 몫이 되었다 .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망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에도 일선 경찰들에 대해 나부랭이라며 비하하고 까불면 형사처벌하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었다가 급히 사과하기도했으며, 최근에는 "가정폭력 증가는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쯤되면, 허식 의장의 역사적 정체성과 편향된 가치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 19에 이어 최근 불거진 교사 사망 사건 등으로 교육계의 사기 저하가 염려된다. 어려운 상황에도 일선 교육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공직자들과 교사들이 허식 의장의 망언으로 더욱 위축되지는 않을지 심히 우려스럽다.

 

이제 곧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가 진행된다.

망언 제조기허식 의장이 당리당략을 떠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시의회 운영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300만 인천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인천시의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식 의장은 인천시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2023112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