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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안전한 인천을 위해, 인천시 소방본부장의 직급 상향 시급



안전한 인천을 위해,

인천시 소방본부장의 직급 상향 시급

 

-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보다 직급이 낮아,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통합지휘권 행사에 한계

 

61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소방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안전한 인천을 되돌아본다. 인천은 수도권 연가스 소비량 2/3 감당하는 세계 최대 LNG 생산기지와 석유화학단지 등 위험물 취급시설,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그리고 2021년도 소방대상물 현황을 30층 이상 고층아파트, 화재경계지구, 특정소방대상물(중점관리대상)이 광역시 중 가장 많다.

 

그뿐 아니라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 최근 3년간 대응 단계 발령 횟수가 24이나 되는 등 재난 취약 요인 및 대형 화재 발생 빈도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 만큼 재난 대응과 관련해 더 면밀히 살필 수 밖에 없다.

 

특히 소방안전본부장은 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을 통합지휘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그러나 인천소방본부장(소방감·2)은 인천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1) 보다 직급이 낮아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 및 통합지휘권 행사에 한계가 있다. 인천과 인구 및 소방공무원 정원 등 소방 여건이 유사한 부산의 경우는 이미 2018년부터 소방정감 직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은 2009, 경기도는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인천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은 안전한 인천을 위해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 상향을 줄곧 강조해왔다. 지난 5, 인천시의회에서도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직급체계 상향 촉구 건의안이 의결된 바가 있듯이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천시는 조속한 해결을 하기 바란다.

 

 

2023119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