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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윤석열 정권 지역언론 생태계, 이대로는 안된다



윤석열 정권 지역언론 생태계,

이대로는 안된다


다음포털 뉴스 검색 정책 변경으로 지역 언로 차단 우려

검색 가능한 인천·경기 수도권 지역 언론 중 CP사는 단 1곳에 불과

 

국내 양대 포털 중 하나인 다음의 뉴스 검색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 언로가 차단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존 다양한 언론사 뉴스를 제공했던 다음은 지난 11월 23일부터 뉴스 검색페이지에서 콘텐츠 제휴(CP) 언론사만 검색되도록 정책을 변경했는데국내 지역 언론 대부분은 CP 제휴사가 아닌 실정이며 특히인천·경기 수도권 지역 언론 중 CP사는 단 1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그동안 다음에서 검색되던 언론사는 1,100여 개에 달했으나현재 다음의 CP 제휴사는 150여개에 불과하다이는 사실상 150개 언론사 뉴스만 노출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다음의 뉴스 정책은 수많은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양질의 정보가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정보화시대에 역행하는 조치다.

 

포털 뉴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다양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해야 할 공적 책무가 있다.

 

이번 결정은 무한한 정보가 자유롭게 교류되어야 하는 미디어생태계에 족쇄가 되는 것은 물론우리 국민의 알권리까지 침해하는 문제를 만들 수 있다.

 

포털뉴스 제공 사업자는 뉴스 검색 정책을 정상화하여 건전한 미디어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포털의 성장 과정에는 공정한 뉴스와 여론의 다양성이 함께해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역사회 언로를 지키고 국민의 다양한 뉴스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

 

 

 

2023. 12. 18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