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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알맹이 없는 속빈강정’ 껍데기 공천은 가라



 

알맹이 없는 속빈강정껍데기 공천은 가라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지역 단수공천 지역을 발표했다.

이번 인천지역 단수공천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원희룡 전 장관의 계양을 단수공천이다.

 

원 전 장관은 신년을 맞이하여 인천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말 잔치만 늘어놓았을 뿐, 인천시민을 위한 비전과 철학은 단 한마디도 제시하지 못했다.

 

국민의 힘은 원희룡 전 장관 단수공천을 통해 비전 없는 여당, 알맹이 없는 집권세력의 민낯을 여실히 나타낸 것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김건희 여사 일가의 입장을 대신 변명하며 지속적으로 거짓 주장을 일삼았던 인물, 건설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해 건폭운운하며 노동자를 위축시키고 노동탄압에 앞장서왔던 인물을 어떠한 명분도 없이 인천시민 앞에 내세운 것이다.

 

국민의 힘에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 힘에게 인천 총선은 정쟁을 확대하기 위한 도구인가?

알맹이 없는 말 잔치로 인천시민을 기만하며 발표한 속 빈 강정 공천이 부끄럽지 않은가?

 

국민의 힘은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를 자처하는 것이 아니라면 인천의 미래와 계양구민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확실히 밝혀야 할 것이다.

 

인천은 대한민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릴만큼 인천 선거 결과가 전국의 선거결과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적이 많다. 그만큼 인천은 무서운 민심의 바다이자 심판의 최전선이다.

 

이번 총선은 수도권이라는 미명하에 소외받아왔던 인천의 미래와 비전을 윤심이 아닌 민심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인천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이다.

인천과 계양구의 비전은 외면하며 본인의 정치적 입신양명과 윤석열 정권의 비호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세력은 민심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24. 2. 16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