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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윤석열 대통령 관권선거 당장 중단하라 GTX-B 노선의 성공적 완공은 인천시민의 염원, 선거에 활용 안돼

 

윤석열 대통령 관권선거 당장 중단하라

GTX-B 노선의 성공적 완공은 인천시민의 염원, 선거에 활용 안돼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이 사실상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GTX-B 착공식이 열렸다. 반면 국회의원은 초청을 받지도 참석하지도 못했다. 


  GTX-B 노선의 시작에는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이 담겨있다. GTX-B 노선이 만들어지기까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등과 숱한 협의와 주문, 소통을 해왔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만약에 행사 주무 부처가 총선의 공정성을 핑계로 이번 행사에 국회의원을 초청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이는 비열하고 저급한 핑계에 불과할 것이다. 


  정말 행사의 공정을 강조하고 싶었다면 국민의힘 등 정당 소속 인사의 참여는 일체 배제했어야 한다. 혹은 반대로 모든 인사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인천 국회의원 다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국회의원을 배제한 것 아닌지 하는 심각한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이번 GTX-B 착공식을 사실상의 신종 관권선거로 규정한다. 인천 300만 시민들의 숙원 사업의 착공식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참석하지 못하게 한 것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다. 


  윤석렬 대통령은 속이 뻔히 보이는 사실상의 관권선거를 중단하시라. 


  국민의힘이 반칙과 꼼수로 보일 수 있는 행보를 계속 자행한다면 곧 있을 4.10 총선에서 국민께 정권심판의 철퇴를 맞을 것이다. 


  국민과 시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한다. 


2024. 3. 7.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수석대변인 이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