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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심재돈 후보는 검찰 조사 앞둔 40대 경찰관 ‘자살’사건 해명해야

 

심재돈 후보는 검찰 조사 앞둔 40대 경찰관자살사건 해명해야

 

국민의힘 심재돈 후보가 검사로 참여한 수사에서 40대 경찰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61, 40세 경찰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검사 없는 세상으로 가자는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검찰 수사 도중 자살한 사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사건의 유서에는 심재돈 검사를 지목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당시 검찰은 법조브로커 윤상림 사건단군 이래 최대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60여명의 수사 인력을 동원해 5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윤상림 수사팀에는 심재돈 당시 검사가 참여했습니다.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경찰은 심재돈 검사를 지목하면서 무슨 죄가 된다고 더러운 검사 앞에서 조사를 받나”, “검사 없는 세상으로 가자는 등의 내용이 담긴 자필 유서를 썼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경찰은 언론을 통해 검찰의 표적 수사와 경찰 지휘부를 겨냥한 언론플레이가 죽음을 불렀다”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에 대해 검찰이 범죄혐의도 특정하지 않고 자금까지 추적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윤상림 사건은 단순 사기극으로 종결되면서 검찰의 부실 수사였다는 비판이 언론과 시민사회 안팎에서 제기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심재돈 후보가 검사 시절 무리한 수사로 한 집안의 가장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심재돈 후보에게 묻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심재돈 후보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억울한 한 가장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 아닌지, 유족들의 고통은 헤아려 보셨는지 해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심재돈 후보의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2024. 3. 12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수석대변인 이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