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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_논평_박종진 후보는 서구 주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길 바랍니다.



 

박종진 후보는 서구 주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에서 막말이 또 나왔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 서구을 박종진 후보는 30, “그동안 인천 서구는 들쥐만을 뽑았다“‘들쥐들을 몰아내고 서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고 합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자존심이 상하는 발언입니다.

 

선거결과는 민심입니다. 어떤 사람은 민심은 천심이라고까지 합니다. 당연히 선거결과는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특히 그동안 서구 국회의원들은 서구 주민께서 직접 투표장에 나가 뽑은 국민의 대표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서구 주민들이 들쥐만 뽑았다니요. 기가 찰 노릇입니다.

 

서구에는 민주당 국회의원도 있었고, 국민의힘 계열 국회의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야 국회의원 모두를 싸잡아서, 국민의 대표들을, 사실상 비하를 한 것은 정말 용서할 수 없는 큰 문제입니다.

 

박종진 후보님, 그동안 서구 주민들의 민의를 이렇게 사실상 폄훼해도 되는 겁니까? 서구주민에게 당장 사과하십시오.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를 통해 뽑힌 대표들을 사실상 폄훼하고 몰아내자고까지 말하는 것을 보면 박종진 후보님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주권주의를 실현하는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는 후보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사퇴해야 마땅합니다.

 

박종진 후보는 당장 서구 주민에게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본인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자문해보시고, 만약에 없다면 후보직 사퇴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2024. 3. 31.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수석대변인 이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