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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중단 논란의 진실

 

최근들어 4.13 총선을 앞두고 SNS나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경인고속 일반도로화 문제와 관련해 전임 송영길 인천시장이 재임시절

일반도로화를 포기 또는 중단했다고 단정해 허위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전파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2009년 4월 감사원 중재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서인천나들목~가좌나들목 5.7km 구간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상부를

일반도로로 전환해 이용하는 방안에 합의하면서 추진된 것!

 

하지만 지하 고속도로 건설비용이 당초 4천 451억원에서 1조2천447억원으로

늘어나자 인천시가 '지하화 합의 이행곤란'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하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먼저 추진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송영길 전임시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중단한 것이지,

일반도로화 사업을 포기하거나  중단한 것이 아니다.

일반도로화 사업은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시까지 유보했을 뿐이다

 
 

 

이같은 사실은 2011년 12월 20일 열린 197회 인천시의회 본회의때 안시장 시절

도시재생업무를 총괄했던 김진영 전 정무부시장의 답변에서도 잘 드러난다.

길 전 정무부시장은 당시 시의회 답변을 통해 국가 도로인 고속도로에 시비로

지하화 공사를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 지하화사업 용역을

중지시키기로 하고 2010년 6월쯤 안 시장에게 여러 차례 보고했고

안 시장도 지하고속도로 건설은 무리라고 판단해

지하화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이 중단된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 자료집에도 '사업비 조달방안이 필요'라며

스스로 사업비가 없음을 스스로 실토하고 있고

대충의 예산 계획마저도 

민간 자금로 하겠다는 무책임한 자금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학재 의원 자료집 47p 

 

 



따라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처음 포기한 시장은

안 전 시장이지, 송 전시장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