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인사말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인사말
□ 일시 : 2025년 5월 2일(금) 오전 11시
□ 장소 : 샤펠드미앙 3층
■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절박한 심정으로 모였는데 그래도 인천에 와서 여러 당원 동지 여러분들을 뵈니까 웃음도 나오고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찬대입니다.
고생 끝났나요? 안 끝났죠? 정말 줄기차게 원내대표가 되고 난 이후에 1년 동안 달려왔는데요. 마지막 순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9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10번째 지뢰를 못 피하면 큰일 나겠죠. 파면시키고 그랬는데, 계속적으로 거대한 저항들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란이 아직도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내란이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2.3 불법 계엄에 단 한마디 비판도 하지 않았던 조희대 대법원이, 군사 계엄을 통해서 사법부의 권한을 뺏으려고 했던 비상 계엄, 내란에 대해서 한 마디도 하지 않던 대법원이 이번에 대선판에 개입을 하고 있는 사법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희대의 판결이죠. 희대의 대법원 판결이 나라를 흔들어대고 있습니다.
내란 총리 한덕수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국정과 대선 관리를 내팽개쳤습니다. 내란의 잔불들도 곳곳에서 다시 발화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완전하게 내란의 잔불을 끄지 않는다면 잔불이 주불이 돼서 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오늘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식은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대장정의 첫 출발입니다. 중앙당 선대위가 발족되고 나서 처음으로 제가 참석한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그래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6월 3일 대선은 대통령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나라의 운명을 결판 짓는 선거입니다. 6.3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닙니다. 헌정 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집단의 대결, 미래와 과거의 대결, 도약과 퇴행의 대결, 그리고 통합과 분열의 대결입니다. 12.3 내란을 완전히 끝내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이번 선거를 이겨야 합니다. 인천시당이 앞장서실 수 있겠죠? 인천에서 이기면 우리가 반드시 이깁니다. 이번에는 인천이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으로 넉넉하게 총선의 의석수 비율만큼 꼭 이길 것으로 믿는데 그래야 되겠죠? 후보도 인천 출신, 원내대표도 인천 출신, 우리 인천이 앞장서야 되지 않겠습니까? 인천이 곧 민심이고, 인천이 이기면 대한민국이 이겼습니다. 이번에도 가장 먼저, 가장 크게, 가장 뜨겁게 승리의 신호탄을 울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천 선대위 출범식이 아마 전국에서 가장 첫 번째로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데 고남석 상임선대위원장님, 그렇게 해 주실 것이죠?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이 짓밟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파탄난 민생과 경제를 다시 살릴 유일한 후보 누구입니까?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단 한 사람, 이재명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6월 3일, 압도적 정권 교체를 꼭 이룹시다. 내란을 끝장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합시다. 인천이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 건설의 주역이 됩시다.
여러분이 서 계신 이 싸움의 바로 최전선입니다. 골목에서, 거리에서, 이웃과의 대화 속에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마지막 날까지 절박한 마음으로 나서야 이길 수 있습니다. 인천 선대위 동지 여러분께서 대선 승리의 주역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마지막 날까지 죽을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를 일구어 내겠습니다.
2025년 5월 2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