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옹진군수의 합리적 사고를 기대한다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866
  • 게시일 : 2011-12-04 16:32:33

 

옹진군수의 합리적 사고를 기대한다

 

 

-감정적 행동 아닌 상생의 원칙에 기반한 지속적 협의가 더 중요해-

 

 

언론보도에 의하면 조윤길 옹진군수가 인천시당의 논평에 대해 반박성명을 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민주당과 인천시에 책임을 돌리기에는 너무나 구차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옹진군 관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21개소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영흥고등학교 건립비를 군비로 부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주체는 인천시가 아니라 인천시교육청이다.

 

 

또한, 중국 어선들의 싹쓸이 조업으로 피해가 막중한데도 34년이 경과한 낡고 속력이 느린 어로지도선을 교체하는 대책이 없다는 것에 대한 책임은 이명박 정부와 해양경찰청에게 있다.

 

 

조 군수는 또, 지난 1995년에 인천시로 편입된 이후 옹진군은 연간 18.6%의 국비와 시비보조금이 증가했지만 경기도는 30%이상 보조금이 지원됐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95년 이후 16년 중 15년은 민자당, 자민련, 한나라당 소속 시장이 인천을 이끌어 가고 있던 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윤길 옹진군수가 위에 나열된 사례들이 마치 송영길 시장과 민주당이 저지른 행태인 것처럼 뉘앙스를 풍기며 말하는 것은 심각한 자기기만이며 적반하장에 불과하다.

 

 

다만, 우리는 위의 구차한 사례에 대한 잘잘못이 누구에게 있다는 것을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말도 않되는 떠넘기기로 마타도어를 하는 것은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고자 한 것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가 해양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도서지역에 대한 지원과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인천시민들에 대한 생활대책 마련과 지속가능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다시 한 번 당부한다. 기초단체와 광역단체간의 행정조정과 이견조율은 상생의 원칙에 기반해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견이 다르다고 경기도 편입을 운운하는 것은 대책 없는 경솔함일 뿐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끝.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