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옹진군수는 공직자로서 신중한 행보 보여야
옹진군수는 공직자로서 신중한 행보 보여야
- 옹진군수의 철저한 선거중립을 주문한다 -
최근 새누리당의 조윤길 옹진군수의 행보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백령도 카페리호 취항문제, 굴업도 개발문제 등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정책 사업을 마치 확정된 것처럼 말하는데다, 선거를 앞두고 전례 없이 행정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선거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옹진군의 우수기업 표창을 받은 모 해운업체가 수상 기념으로 연평도 주민 100명, 덕적도 주민 100명에게 관광여행을 제공하는데, 옹진군이 공공근로 일정까지 조정해주며 편의를 봐주었다고 한다.
총선을 불과 20일도 남기지 않은 지금, 조윤길 군수의 이러한 행보는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행위다.
우리 속담에 “참외밭에서는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도 고쳐 쓰지 말라”고 했다. 따라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이 점을 명심하고 공직자로서 불필요한 의혹에 휩싸일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조 군수 스스로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속담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무원의 선거중립’이라는 엄중한 임무를 가슴에 새겨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해야 할 것이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