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선거 4일 앞둔 시점의 조선일보 대량살포 좌시하지 않을 것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850
  • 게시일 : 2012-04-08 14:27:41

 

선거 4일 앞둔 시점의 조선일보 대량살포

 

좌시하지 않을 것

 

 

 

- 선관위·경찰은 배후세력 철저히 밝혀내야 -

 

6~70년대 암울했던 언론을 통한 부정선거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7() 새벽, 인천시 전역에 야당후보를 비난하는 1면 톱기사가 실린 조선일보가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대량으로 살포된 것이다.

 

지금이 어느 시절인데 보수언론은 야당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을 1면에 크게 실고, 또 이를 일선현장에서 대량으로 살포해 선거에 영향을 주려하는가.

 

이번 조선일보 대량살포 사건에 대해 삼산경찰서가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선관위도 불법선거운동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철저히 주시할 것이다.

 

조선일보가 살포된 현장에는 홍보용이니 가져가라는 문구와 함께 아파트 현관 및 우편함 위 등에 조선일보 수십 부가 비치되어 있었으며, 해당 신문에는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가 게재돼 있었다.

 

일부에서는 단순히 신문을 무료로 배포한 행위가 무슨 문제가 되냐고도 하지만,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을 통상 방법 외의 방법으로 배부·살포·게시·첩부하거나 그 기사를 복사해 배부·살포·게시·첩부할 수 없다고 규정해, 불법선거운동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제보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조선일보 대량 배포가 부평구뿐만 아니라 계양구, 서구 청라국제도시, 심지어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문학야구경기장에서 까지 자행됐음이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만약 이번 사건의 진실이 보수정당과 보수언론이 담합하여 특정정당에게 불리한 내용의 기사가 보도된 신문을 조직적으로 살포한 것이라면, 이는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민의의 왜곡을 시도한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선관위는 이번 조선일보 살포 사건이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자행된 만큼 철저히 조사하고, 경찰은 조직적 살포자의 실체를 정확히 밝혀내야 할 것이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은 선거의 공정성을 헤친 이번 사건을 중대사건으로 규정하며, 선관위와 경찰의 조사 및 수사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