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 운동 32주년 맞아 숭고한 뜻 잊지 말아야

- 광주 민주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 -

‘5·18민주화 운동’ 32주년을 맞이하여, 광주 민주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의 서막이 열렸다. 그 날은 군부독재 속에 20년 가까이 눌려있던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독재치하에 쌓여있던 울분이 거대한 투쟁의 물결로 이어지는 날이었다.

우리는 32년 전 군부독재의 폭압의 총․칼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분연히 일어선 광주시민과 학생들의 위대한 희생에 빚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숭고한 의생을 기억하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지금 MB정권은 오만과 독선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4년이 넘게 민간인 사찰, 언론탄압, 일방독주의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이러한 MB정권의 역주행을 절대로 좌시할 수 없다. 올해 대선에서 반드시 국민과 함께 승리하여, MB정권을 심판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회복시킬 것을 약속드린다.

오늘 5·18민주화 운동 32주년을 맞이하여 민주, 정의, 인권존중의 5.18정신을 되새기며 화합을 통한 진정한 민주주의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다시 한 번 광주 민주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