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12주년,

평화와 공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야

올해는 6.15 공동선언 12주년이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뜻 깊은 이날에 ‘6.15 공동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남북평화와 통일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2000년 6월, 남북 간 두 정상의 공동선언으로 평화와 공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가 시작됐다. 남과 북이 협력을 통해,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하지만 현재 MB정부의 ‘6.15 공동선언’, ‘10.4 정상선언’에 대한 이행의지 부족으로 남북관계는 지속성‧신뢰성이 훼손되고 있으며, 천안함‧연평도 사건 발발 등으로 남북관계는 전면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MB정권의 실정에 맞서, ‘6.15 공동선언’ 평화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남북관계 안정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10.4 정상선언’의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합의를 적극 이행하여, 서해상에서의 긴장과 대결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평화경제 협력지대로 전환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다시 한 번 ‘6.15 공동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공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염원한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