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유치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기대한다!

인천시와 인천지역 사회가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의 송도국제도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25일 송도국제도시 현지에서 세계은행 입지 환경을 조사하기 위한 실사를 벌이게 된다.

송도국제도시는 이미 환경 분야 세계은행이라 할 수 있는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유치가 결정돼 업무 연계성이 높은 세계은행이 입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송도에 개발도상국의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성장을 돕는 유엔 국제기구 GCF에 이어 개도국의 산업화를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까지 입지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국내 국제기구, 국제금융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도 GCF 사무국의 송도 입지가 결정된 만큼 기금 관리 운영의 효율화와 유기적인 업무 연계를 위해 기금을 3년간 위탁 관리하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송도에 위치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인천시민과 더불어 GCF 사무국 유치에 이어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도 유치에 성공해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가 동북아 국제기구, 비즈니스금융의 메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GCF 사무국 등 국제기구, 세계금융기구의 송도 입지를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경제적 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컨벤션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한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