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MB정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조속히 국고 지원하라!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974
  • 게시일 : 2012-11-02 13:36:41

MB정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조속히 국고 지원하라!




송도국제도시가 UN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유치 성공으로 각종 국제기구 유치에 탄력이 붙고 있다.

 

GCF 사무국 유치가 성공하면서 송도에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한국녹색기술센터(GTC-K) 까지 입지해 ‘그린트라이앵글’이 형성될 전망이고 세계은행(WB) 유치까지 가시화해 명실상부한 국제 환경·금융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송도에서 국제회의, 전시박람회, 이벤트 등 각종 국제 행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돼 기존 전시컨벤션시설의 확충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송도에는 컨벤션시설인 송도컨벤시아가 운영되고 있으나 킨텍스나 코엑스보다 시설이 협소해 국제 행사를 치르기에는 크게 미흡한 형편이다.

 

따라서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해왔던 송도컨벤시아의 시설확충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당초 인천시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맞춰 미디어센터로 활용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추진해왔던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연면적 6만1천㎡)이 국비 확보가 안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의 컨벤시아 1단계시설은 전시장이 8천400㎡ 규모로 협소해 대규모 국제행사는커녕 국내 행사조차 소화하기에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부산의 경우 48% 국고 지원을 통해 전시장 규모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3만6천㎡)나 대구 엑스코(2만2천㎡)보다 훨씬 큰 4만6천500㎡ 규모의 2단계 전시장을 이미 올해 6월 개장해 놓고 있다.

 

정부는 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모처럼 호기를 맞은 송도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의 예산을 조속히 국고 지원해야 한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