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경찰청, 경무관급 승진에서 인천경찰 배제 유감!

  • 게시자 : 인천시당
  • 조회수 : 1,057
  • 게시일 : 2012-11-13 18:01:21

경찰청, 경무관급 승진에서 인천경찰 배제 유감!




경찰청이 13일자로 경무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총경 12명을 경무관 승진 후보자로 내정해 발표했다.


경찰청은 승진 내정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조직 화합과 균형 유지를 위해 출신 지역과 입직 경로를 고려하고 지방 총경 3명을 발탁해 성과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지방에서도 경무관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경찰간부 인사에서도 경찰청의 설명과 달리 본청과 서울청 등 특정 청 위주로 승진 인사가 이뤄지면서 인천경찰의 경무관 승진자는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올해 경찰청 경무관 인사에서 인천경찰이 완전 배제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


그동안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등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경찰 인사에서 인천경찰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경무관 승진자를 배정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이번에도 전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무관 승진자 안배 요구에 대해 이번 인사에서도 감안되지 않았다는 점은 인천 배제로 볼 수밖에 없다.


현재 인천경찰은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로 3대 도시로 부상하면서 치안 수요가 급증해 경찰 1인당 치안 수요가 높은 편이고 그만큼 승진 적체도 극심한 상황이다.


경무관급 인사 이후 이뤄지는 총경급 인사에서는 인천경찰을 충분히 안배해 적어도 3명 이상 승진자로 내정할 것을 경찰청에 당부한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