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청라지구, 국제비즈니스 금융중심지로의 발전 기대한다!
청라지구, 국제비즈니스 금융중심지로의 발전 기대한다!
- 하나금융그룹의 종합금융타운 조성 계기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 내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청라지구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하나금융지주가 추진해온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이 국제 경쟁력을 높기 위해 추진하는 하나금융타운은 올 연말 부지조성에 들어가 오는 2016년까지 단계별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그룹 헤드쿼터와 금융 R&D센터, 금융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전산센터 등 핵심시설이 청라지구 내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금융타운이 조성되면 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3천500명 정도의 인구 유입효과를 얻게 된다고 한다.
그동안 청라지구 내 각종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가뭄 끝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송도에 유치된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청라지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 계획했던 사업들이 잇따라 지지부진해지면서 입주민뿐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애를 태워왔다. 세계무역센터협회(WTCA)가 추진했던 ‘WTC 청라 프로젝트’, ‘국제업무타운’ ‘시티타워’ 사업들이 잇따라 무산되거나 장기 연기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국제금융 무역허브 기능이 상실돼 단순한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것이란 의구심을 갖게 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할 당시 계획했던 금융중심지 육성계획이 MB정부 들어 청라지구가 배제된 채 서울 여의도와 부산으로 결정되면서 인천시민, 청라지구 입주자들에게 크나큰 상실감을 안겨줬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하나금융그룹의 종합금융타운 조성을 계기로 청라지구가 명실상부한 국제금융 비즈니스 중심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청라지구가 당초 계획대로 국제비즈니스 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유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정부와 사업시행자인 LH에 당부한다.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