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_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여부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말라(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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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ooincheon.or.kr |
성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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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5일 (수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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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도화1동 377-5 수림빌딩 6층 Tel. 032)437-3200 / Fax. 032)437-3205 | |
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여부를 정략적으로 이용하
지 말라
근거없는 시정비난이 또 다시 시작됐다.
40억 인 아시안의 축제를 성공개최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북한의 아시안
게임 전 종목 참여여부이다. 세계인에게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여로 한반도 평화 메시
지를 전하는 것은 국가브랜드 제고 등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파급력 있는 효과를 얻
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예산부족과 송시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북한
의 아시안게임 참가여부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시민의 세금이 아깝다면 북한의 전종목 참가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유무형의 효과를
고려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새누리당이 발벗고 국비를 확보할 생각은 없
는 것인지 묻고 싶다.
북한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키리졸브 훈련 종료 후에 북한의 참가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것은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함이다. 이를 대북 저자
세로 치부하는 새누리당의 발상은 시정을 흠집내기 위한 무조건적인 비난이자 온 국
민이 바라는 남북평화협력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다.
아시안게임은 정치적으로 이용할 대상도 아니며 정치가 개입해서도 안 됨은 분
명하다. 인천시는 행정의 영역에서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여부를 정치적으로 활용하
지 말라. 끝.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