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거취를 분명히 하라(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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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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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3일 (목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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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거취를 분명히 하라
지난 4일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출마를 선언한 지 열흘이 다 되도록 김포시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1일에야 부랴 부랴 주소지만 김포에서 인천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유 전 장관은 인천시장에 출마한 이후에도 여전히 그가 김포에 묻겠다고 주장해온 정신과 혼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의 적(籍)까지 그대로 두고 온 셈이다.
정신은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에 그대로 놔둔 채 빈껍데기 육체만 인천을 떠도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김포 국회의원직을 버리지 않은 채 인천 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김포에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지위를 그대로 누리고 인천에서도 시장 후보로서의 지위를 얻겠다는 속셈이 아닌가?
그가 출마할 때마다 강조해온 정치인으로서의 사명감은 저버리고 오로지 지위와 권력만 쫒겠다는 심산이 아닌가?
혹시 그동안 30년간 다져온 김포에서의 정치적 기반이 아쉬워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도 쉽게 국회의원직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면 이는 인천시민을 기만하는 처사일 수밖에 없다.
만약 유 전 장관이 새누리당 내 경선이나 시장 선거에서 떨어져 다시 김포로 돌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는 인천시민과 김포 시민 모두를 희롱하는 것이다.
유 전 장관에게 당부한다. 인천시장에 출마하려면 양다리 걸치기 식 어정쩡한 태도를 버리고 거취를 분명히 하라. 거취를 분명히 하는 것이 정치인이 취해야 할 올바른 자세다.
민주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