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시의회 다수 의석 차지한 새누리당, 전횡이 우려스럽다(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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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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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7일 [월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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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도화1동 377-5 수림빌딩 6층 Tel. 032)437-3200 / Fax. 032)437-3205 | |
시의회 다수 의석 차지한 새누리당,
전횡이 우려스럽다.
새누리당 소속 노경수 시의회의장이 제7대 인천시의회가 개원하자마자 첫 행보부터 논란을
빚고 있다.
시의회의 월미은하레일 조사특위 구성을 위한 현장 시찰에 월미은하레일 안정성에 대한 논란
을 일으킨 주범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제멋대로 동참시키는가 하면, 현지 시찰 의원들이 자
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도록 한 뒤 식사비용을 세금으로 지불하도록 했
기 때문이다.
6.4 지방선거를 통해 다수 의석을 차지해 인천시의회를 장악한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앞으로
이 같은 전횡을 일삼을 가능성이 높아 심히 우려된다.
안 전시장은 그동안 안전성 논란으로 장기간 운행되지 못하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을 준공시
켜 안전성 논란의 핵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이런 상황에서 노 의장이 조사특위가 구성되면 증
인으로 출석해야 할 당사자를 시의원들의 현지 시찰에 끼어들도록 주선했다니, 시의회를 자
기 멋대로 운영하려 드는 것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불청객인 안 전시장은 의원들의 식사자리에까지 나타나 버젓이 건배사와 인사말까지 했다고
한다. 제6대 시의회 당시에는 조사특위가 여러 번 참고인으로 불렀어도 한 번도 출석하지 않
았던 그가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되자마자 조사특위 현장 시찰에 동참한 것은 뻔뻔스럽기 그
지 없는 처사이다.
게다가 시의회 노 의장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현지 시찰에 참가한 시의원, 의회 사무처 직원들
이 자기 부인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도록 주선하고 80여만원의 식사비용을 시민의 세금
인 사무처 비용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시의회 노 의장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공과 사를 전혀
구별하지 않은 것이다.
다수 의석을 차지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앞으로 공사를 구분하지 않은 이같은 전횡을 일삼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재임기간 자기 마음대로 시의회를 농락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지방의회의 위상을 허물어 뜨리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시각을 떨칠 수가 없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과 소속 시의원들은 앞으로 인천시민의 편에 서서 시의회 본연
의 임무인 시정부 견제와 새누리당의 횡포를 막는데 앞장 설 것이다.
특히 새누리당이 시정부와 의회를 장악하자마자 시도하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의 재운행 움직
임에 대해 면밀한 안정성 검증작업을 통해 막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