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님 ‘VIP급 씀씀이’도 모자라 ‘정치 쇼’ 까지... 진정 인천시를 파탄 내시렵니까?
minjooincheon.or.kr | 논 평 |
2015년 9월 6일(일요일) | |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8 YWCA 4층 Tel. 032)437-3200 / Fax. 032)437-3205 | |
유정복 시장님 ‘VIP급 씀씀이’도 모자라 ‘정치 쇼’ 까지...
진정 인천시를 파탄 내시렵니까?
‘전국최대 빚의 도시 인천’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VIP급 업무추진비 사용’과 ‘시청 이전 정치 쇼’로 인천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은 즉각 해명하고 시민들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
지금 인천은 ‘부채금액 13조1천억’ ‘부채비율 39.9% 주의단체지정(심각단체 불과 0.1%차이)’으로 ‘전국최대 빚의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이런 심각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임 시장 대비 59.7%증가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고 한다. 게다가 며칠 전에는 최소 수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비이성적 행동으로 비판을 받아온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과 밀실회담을 갖고 시청 이전 용역의 시 전역 확대라는 ‘정치 쇼’에 불과한 합의까지 진행하고 있다.
유 시장은 얼마 전 인천의 부도를 막겠다며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취임 14개월만의 발표로 늦어도 너무 늦었다. 게다가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공공요금 인상, 구·군의 시비보조금 축소와 시유지 매각 등 서민들의 부담을 늘릴 수 밖에 없는 계획들로 가득하다. 그런데 이런 마당에 유 시장은 전임시장 대비 59.7% 증가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고 한다. 회사가 망하고 직원들 월급도 깎이는 마당에 사장만 판공비를 펑펑 써댄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현재 인천시의 시청사 이전은 사실상 불가한 상태다. 재정심각단체에 불과 0.1% 차이로, 몇 백억의 빚만 더 생기면 인천시의 재정권은 중앙정부로 귀속될 위기다. 이는 유 시장도 알고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현 청사 부지를 재사용하는 용역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청의 기능을 살리겠다는 취지를 밝혀왔다. 그런데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맞붙었던 이학재 의원과 유정복 시장이 시청에서 갑작스런 회의를 하더니 최소 수천억 원의 비용이 드는 시청 청사 부지를 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한 언론에서는 이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유정복 시장이) 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와 같다고 하시며 저의 목숨을 건 단식 9일차에 마침내 형으로서 응답하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준전시상태와 같은 재정적자 상황을 겪고 있는 지금 ‘동생을 위한 정치 쇼’가 필요한 것인지,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 정치’가 필요한 것인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유 시장의 진정한 반성과 노력이 없는 한 인천시민들의 거대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시민과 소통하며 유 시장을 ‘유치한 정치적 쇼’를 끝까지 견제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15년 9월 6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