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_송도 탈북 가장 추락사 문제는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탈북자 문제의 상징
송도 탈북 가장 추락사 문제는
우리사회의 비정규직 탈북자 문제의 상징
- 더민주 인천시당 조사특위 구성해 진상 조사하기로 -
지난 13일 송도 포스코 R&D 센터 건물 내벽 유리를 청소 하다 추락사한 탈북자 김모씨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는 우리사회를 뒤덮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차별 문제와 탈북자의 사회정착 문제, 대기업 산하 사회적 기업 실태 문제가 결합돼 동시에 우리사회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 김모씨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우리시대의 서민들이 자기 문제처럼 아파하기 때문이다.
사건이 심각해지자 뒤늦게 포스코측 임원이 사과를 하고 23일 장례를 치르는 것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의 억울함과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것인지 자세히 따져볼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박남춘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박찬대 의원, 허종식 남구갑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사 특위를 꾸려 이번 사건을 면밀하게 조사하기로 했다. 양극화에 가속도를 붙이는 비정규직 문제, 탈북자 정착 문제, 대기업 산하 사회적 기업 실태 등과 함께 이번 문제에 조사 해결에 협조적이지 않은 국가 기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16년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